아무렇지도 않은듯 나를 보며 미소를 띄고 말을 했다.
나는 그 모습에 오히려 당황했고 멍하게 그를 쳐다보고 있으니
그가 말을 걸어왔다.
"저기? 너를 괴롭히는 것들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니까?
왜 그런 반응이야? 좋아해야하는거 아니야?"
그제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고 말을 했어
"...어? 아니... 왜 이런거야? 죽여준건 고마운데...가족들뿐만이 아니라
날 알고있는 사람은 모두가 그래...그건 그렇고 이건 뭔데?"
나는 내목에 걸려있는 목줄과 족쇄를 가르켰어
그는 피식 웃더니 대답해줬어
"헤..그거 내 선물이야 넌 이제 내꺼니까 내것이 된 기념선물이랄까..? ㅋㅋㅋ
이러면 너무 오글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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