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쓰는1 1-1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혼자서 교내봉사를 하고 있던 날이었다. 왜 교내봉사를 하냐고? 친구가 없기 때문이지 나는 친구랑 싸우다 상대를 다치게 했단 어이없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어이없다 오히려 맞은건 내쪽이었는데 안그래도 왕따 당하고 있던 나였기에 때릴힘도없고 기회도 없다 다구리 앞엔 장사없다는데... 내가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걸 증인으로 나서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부모님 내교 통지서가 발송되었단다... "하.....인생..." 애들한테 맞았던 곳들이 아파왔다 아무리 집에서 혼자 치료한다해도 약바르는게 최선일 뿐이었다. 병원을 가는게 좋겠지만... 가족들이 그런걸 신경쓰진 않으니까..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내편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속으로만 욕을 하며 청소를 하는데 화단쪽 계단에 화분이 놓여있었다. .. 2021.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