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쓰는 글1 1-3 찰그락...찰그락 목과 손에걸려있는 사슬을 풀어보기위해 이러저리 만져보는 도중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었어 "일어났어? 좋은꿈 꾸었으려나?" "무슨소리야 너 누구야 어디서 말거는거야?!!" 분명 이곳에는 바닥에 굴러다니는 시체밖에 안보였고 스피커같은건 없는데.. "넌어디서 나한테 말거는거지? 당장나와! 이게 무슨일인지 설명해!!" 내가 소리치자 무언가 내어깨를 건드렸다 "?! 뭐야!!" "나오라며? 나왔잖아~" 만화에서나 보던 촉수... 그것도 푸른색의 은은한 빛을 내고있는.. "...넌 대체뭐야!" 나는 당황하며 촉수를 쳐냈다. "ㅇ..이거 니가 그런거야?" 난장판이 된 바닥을 가르켜며 물었어 "너...인간이..맞긴해..? 너.. 인간이야?" 뒤에서 비웃는듯한 소리가 들렸고 나의 질문에 답을했어 "인간?.. 2021. 11. 23. 이전 1 다음